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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희망의 성지화 방안 포럼 성료

작성일19-11-26 00:00 조회수 2,1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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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희망의 성지화 방안 포럼 성료

- 전국 자원봉사 연수원 건립 필요성 공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힘 모으기로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가 주관한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화 방안 포럼'18~1912일의 일정으로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자원봉사 희망 성지 선포 2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안승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을 비롯하여 서해안 기적의 주역인 자원봉사자 22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자원봉사 희망의 상징물인 '상괭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성일종 의원은 축사를 통해 "12년 전 자원봉사자들이 보여 준 감동을 잊지 못한다며, 이곳이 자원봉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자원봉사연수원 건립, 자원봉사활동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가세로 태안군수 역시 축사를 통해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연계된 자원봉사 전문교육 기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자원봉사 성지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세션의 기조발제자로 나선 김대경 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연수원의 건립을 통해 평생교육과 생명, 평화, 생태 환경 존중의 철학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고, 차수철 충청남도환경교육센터장은 피해주민과 일반 시민간의 만남을 위한 구술 프로그램 운영, 환경 복원 봉사 프로그램 전개, 어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서해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프로그램 등 구체적은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자원봉사 연수원 운영 콘텐츠를 다양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다음날 참가자들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태배길 투어를 통해 나무 표찰을 부착, 이곳이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임을 알렸다.


한편, 충남도와 태안군은 자원봉사 희망 성지화 방안의 일환으로 서해안 유류사고지역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123만 자원봉사의 참여정신 세계기록유산등록, 전국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다크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전문 자원봉사 교육 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이다.